오늘 반소매 옷차림은 필수입니다. <br /> <br />한여름에 버금가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출근길 현재 서울 기온은 17.1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게 시작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낮에는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올 최고 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지역도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과 대구가 30도까지 오르겠고요, <br /> <br />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의 공식 기온은 31도까지 높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의 일부 관측소에서는 폭염주의보 기준인 33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더위와 함께 오늘은 대기 질도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오존과 미세먼지에 주의가 필요한데요, <br /> <br />이어서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 기온이 높아지면서 오존 농도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가 강한 자외선에 분해되며 생성되는 오염물질인데요, <br /> <br />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아 호흡기에 좋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오존을 피하는 방법은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외출을 자제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오존이 많이 생성되는 차도에서 멀리 떨어져 이동하는 게 좋습니다. <br /> <br />오존과 더불어 미세먼지도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대기가 안정된 상태에서 국내 미세먼지가 축적되겠는데요, <br /> <br />중서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오전과 밤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 일부 지방도 오전까지 나쁨 수준을 오르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비 소식이 없지만, 내일 남해안과 제주도에, 토요일에는 충청이남 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비가 오더라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지속됩니다. <br /> <br />때 이른 더위는 다음 주 월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며 주춤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 브리핑이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51606295860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